김포시,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 '악성 민원인'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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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악성 민원인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경기 김포시는 공무집행방해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인신공격성 게시글을 작성한 누리꾼과 협박성 전화를 건 민원인에 대한 수사를 내일 경찰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숨진 30대 9급 공무원을 상대로 작성된 신상정보 공개 글이나 인신공격성 게시글을 갈무리 방식으로 다수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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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악성 민원인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경기 김포시는 공무집행방해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인신공격성 게시글을 작성한 누리꾼과 협박성 전화를 건 민원인에 대한 수사를 내일 경찰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숨진 30대 9급 공무원을 상대로 작성된 신상정보 공개 글이나 인신공격성 게시글을 갈무리 방식으로 다수 모았습니다.
또 소속 부서로 걸려 온 민원 전화 내용을 확인해 욕설이나 협박성 발언 내용 등 증거자료를 수집했습니다.
앞서 해당 공무원은 지난 5일 오후 3시 40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는 지난달 29일 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생기자 항의성 민원을 받아 왔습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름과 소속 부서, 직통 전화번호가 공개되는 등 공무원을 비난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919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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