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화 벤처기업 키우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올해는 위험 자산을 축소하고 자본 비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빈 회장은 "올해는 지역상생과 내실경영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BNK그룹 봉사단을 만들어 지난 1월 2000여 명의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해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생필품 꾸러미를 만드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지역상생·내실경영 집중
부동산 PF 관리 전문가 영입"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올해는 위험 자산을 축소하고 자본 비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취임 1주년을 맞아 12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사진)은 "취임 이후 위기에 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자산의 질적 개선과 리스크 관리, 자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노력했다"고 말했다. 빈 회장은 "올해는 지역상생과 내실경영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BNK그룹 봉사단을 만들어 지난 1월 2000여 명의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해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생필품 꾸러미를 만드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빈 회장은 "금융에 공공서비스와 교육을 결합하고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을 기반으로 하는 토큰증권(STO)을 만드는 등 BNK만의 특화된 상생금융 모델을 확보하겠다"며 "사회공헌 비율도 15%로 높이고 지역특화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등 지역 투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울산·경남에 특화된 시민 플랫폼과 지역화폐, 블록체인 사업 등 지역특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빈 회장은 "지난해 지방 금융지주 최초로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고객,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포용할 수 있는 상생금융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박동민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5분 충전에 서울~부산 왕복…전고체 배터리로 '초격차 질주' - 매일경제
- “옆집 이사 타이밍 기막히네”…집값 꿈틀대기 시작한 ‘이곳’ 어디? - 매일경제
- 스벅 커피 마셨다가…르세라핌 허윤진, SNS 댓글창 ‘시끌’ - 매일경제
- “전기차, 이젠 부셔버릴거야” 욕했는데…싸고 좋다, ‘쏘렌토값’ 독일차 [카슐랭] - 매일경제
- “촌스럽다구요? 요즘엔 이만한게 없죠”…청년들 ‘이것’ 사더니 난리났다는데 - 매일경제
- "급매가 싹 사라졌어요"…서초 '아리팍'도 3년만에 최고가 - 매일경제
- 의료대란에 대형병원 수백억 적자…동네병원은 몰래 웃는 이유 - 매일경제
- 美기관·韓개미 화력에…코인시장 불기둥 - 매일경제
- “서학개미 매수·매도 크게 엇박자냈다”…도대체 뭘 사고 뭘 팔았길래 - 매일경제
- 드디어 만났다...‘우상’ 이치로 만난 이정후 “아우라가 달랐다” [현장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