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버스 노사 사전 조정서 임금협상 결렬…노조, 정식 조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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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시내버스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위한 사전 조정을 진행했으나 협상이 결렬돼 정식 조정 절차에 들어간다.
12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 7일과 11일 2차례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전 조정을 진행했으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협상을 중단했다.
시내버스 노사는 28일까지 2차례 정식 조정을 통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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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 시내버스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위한 사전 조정을 진행했으나 협상이 결렬돼 정식 조정 절차에 들어간다.
12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 7일과 11일 2차례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전 조정을 진행했으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협상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 지노위에 정식 조정을 신청했다. 노조는 올해 9%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내버스 노사는 28일까지 2차례 정식 조정을 통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창원시는 노사 협상 결렬에 대비해 28일 첫차부터 전세버스 160대, 임차택시 300대 수준의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장현숙 시 버스운영과장은 “시민분들께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금협상이 원만히 타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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