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단막극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출연…40대 이장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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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상훈이 단막극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MBC 단막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 수술에 앞장섰던 이장이 하루아침에 정관수술을 하게 되면서 졸지에 백구와 같은 신세가 되어버린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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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단막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 수술에 앞장섰던 이장이 하루아침에 정관수술을 하게 되면서 졸지에 백구와 같은 신세가 되어버린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정상훈은 장난꾸러기 어린 아들 셋을 둔 가장이자 재선을 노리는 옹화마을 이장 역을 맡았다. 마을 사람들의 숙원사업인 백구의 중성화 수술을 앞두고 아내가 예상치 못한 임신을 하게 되면서 백구와 동병상련의 처지에 놓이게 된다. 특유의 유쾌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정상훈은 40대 농촌 마을 가장의 우여곡절을 그려낼 예정이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2023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심사위원들에게 “귀여운 코믹 상황들의 설정과 정감 가고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매력적“이라는 평을 받으며 단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극본은 예능작가 출신의 신예 노예리 작가가 집필했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당선과 동시에 작품화가 진행됐으며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서 선보이게 됐다. MBC는 그간 극본공모 당선작에 대한 맞춤형 연출, 프로듀싱 멘토링, 인터뷰 및 현장 견학 지원 등 세심하고 과감한 투자와 오랜 기획 프로듀싱 노하우를 투입해 조기 작품화를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를 담당한 강대선 MBC 드라마 IP 개발팀장은 “작년 극본공모를 통해 처음 접했는데, 유쾌한 스토리와 톡톡 튀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있어 보자마자 매우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주인공 이장 역에 더할 나위 없이 찰떡인 정상훈 배우가 캐스팅되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고 전했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하반기 MBC 드라마 편성을 확정하며 제작에 돌입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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