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株 `차세대 배터리` 지원에 상승세 [클릭!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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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차전지주가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전일 정부가 전고체 배터리와 리튬메탈 및 리튬황 배터리 등 3가지의 유망 배터리 개발에 오는 2028년까지 117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이용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여 전기차를 비롯 많은 분야에 활용 가능해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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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차전지주가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이차전지 대장주 삼성SDI는 전일 대비 4만6000원(11.12%) 오른 45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도 각각 4.74%, 3.33% 급등해 41만9500원, 45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외에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희토류 영구자석의 대규모 해외 수주 소식에 13% 넘게 급등했다.
전일 정부가 전고체 배터리와 리튬메탈 및 리튬황 배터리 등 3가지의 유망 배터리 개발에 오는 2028년까지 117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이용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여 전기차를 비롯 많은 분야에 활용 가능해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음극소재에 흑연 대신 리튬메탈을 사용해 에너지 밀도와 수명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흑연을 사용하지 않아 공급망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다.
리튬황 배터리는 양극소재에 리튬이 아닌 황을 사용해 기존 배터리보다 가벼워 도심항공교통(UAM) 등 기체의 무게가 중요한 도심항공용으로 적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다음날 차세대 배터리 개발 사업 과제를 공고한 뒤 상반기 중 평가를 거쳐 하반기부터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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