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생활쓰레기 안정적 매립 나선다…국비 8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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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호동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관련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포항시 호동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해 확보한 국비 23억 원과 올해 국비 32억 원, 내년도 국비 5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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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이용 정비사업 추진 속도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호동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관련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포항시 호동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해 확보한 국비 23억 원과 올해 국비 32억 원, 내년도 국비 5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고원학 시 환경국장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를 방문해 순환이용 정비사업과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관련 국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023년 국비 50억 원을 신청했지만 29억 원의 사업비만 확보돼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됐지만, 올해는 국비 23억 원에 더해 추가 사업비도 확보해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순환이용 정비사업은 현재 시가 사용 중인 호동2매립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오는 2034년까지 추가 매립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 매립된 폐기물을 굴착해 가연성과 불연성, 토사로 재선별한 뒤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하고 불연성 폐기물과 토사는 재매립해 부족한 매립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35년 에코빌리지 조성 시까지 생활 쓰레기의 안정적인 매립을 위해 순환이용 정비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원학 시 환경국장은 “순환이용 정비사업은 현재 시 매립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오는 2035년 에코빌리지 조성 시까지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국비 추가 확보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완료하는 한편 주변의 환경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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