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탐사] "잡힐 일이 없다" 확신에 찼던 '그들만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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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로 일했던 송 모 씨가 수년 전 국내 모 보험대리점 총괄대표 A 씨로부터 함께 일하자며 들은 제안이었다고 합니다.
그 제안에 응해서 A대표 밑에서 함께 일했던 송 씨가 취재진에게 털어놓은 이야기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송 씨가 수년 간 한 일은 영업을 통해 보험 계약을 유치하는 일이었는데,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방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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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로 일했던 송 모 씨가 수년 전 국내 모 보험대리점 총괄대표 A 씨로부터 함께 일하자며 들은 제안이었다고 합니다.
그 제안에 응해서 A대표 밑에서 함께 일했던 송 씨가 취재진에게 털어놓은 이야기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송 씨가 수년 간 한 일은 영업을 통해 보험 계약을 유치하는 일이었는데,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방식이었습니다.
보험대리점 입장에선 고객들이 중도 해약하지 않고 보험 계약을 장기간 유지하도록 하는 게 상식이죠.
그런데 이 대리점에선 '고객들은 보험 계약을 3년만 유지하고 해약한다', '해약시 발생할 손실금도 매달 나눠서 대신 지급한다'는 내용의 약정서를 체결했습니다.
쉽사리 이해되지 않는 그들만의 보험 영업, 그 이면에는 다른 목적이 있었습니다. <현장탐사>에서 내막을 추적했습니다.
#SBS뉴스 #현장탐사 #보험사기 #비리 폭로
유수환 기자 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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