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톱' 선대위원장 한동훈 "베테랑 모두 힘 모아 최선의 선거 운동할 것"

박상곤 기자 2024. 3. 12.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베테랑의 힘을 모아 최선의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날 "이번 총선은 범죄자를 위해 사실상의 1인 정당으로 타락한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계양에서 우리 정치의 가장 큰 걸림돌을 치우고, 인천의 승리, 대한민국의 승리를 이끌어내는데 모든 힘을 다 쏟을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국민의힘이 가동할 수 있는 모든 힘을 짜내겠다"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광장에 거리인사를 위해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4.3.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국민의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베테랑의 힘을 모아 최선의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역 옥상에서 철도 지하화 공약 관련 현장 방문을 마치고 기자들이 '5인 체제 선대위 출범의 취지'를 묻자 "5인 체제라는 말은 정확하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한 위원장을 '원톱'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하는 중앙선대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동 선대위원장은 출마를 확정지은 원희룡·안철수·나경원·윤재옥 후보가 맡기로 했다. 일찌감치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한 위원장을 원톱으로 세워 메시지의 통일성과 선명성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또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 수도권 예비후보이자 인지도 높은 당내 원로들로 구성해 외연 확장성을 높이고 수도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위원장은 "저희는 모두가 절실하게 뛰어야 승리할 수 있다"며 "각자 위치에서 우리 모두 열심히 뛸 것이다. 저는 주로 지역을 다니면서 지역 시민들을 만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의 힘을 모아서 국민의힘이 내세울 수 있는 최선의 선거운동을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공동 선대위원장들 말고도 다른 영역에서 국민의힘이 가동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 짜내겠다는 의지를 나중에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게된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선당후사'와 '사즉생'의 각오로 오직 당의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날 "이번 총선은 범죄자를 위해 사실상의 1인 정당으로 타락한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계양에서 우리 정치의 가장 큰 걸림돌을 치우고, 인천의 승리, 대한민국의 승리를 이끌어내는데 모든 힘을 다 쏟을 것"이라고 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