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 돌파에 재조명…황현희 "짜장면 사 먹는 데 다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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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과거 개그맨 황현희가 비트코인으로 짜장면을 사 먹었던 일화가 재조명됐다.
황현희는 "그때는 (비트코인이) 큰 금액이 아니었다. 1 비트코인당 119만5000원이었다"며 "프로그램 마지막에 비트코인이 실생활에 어떻게 쓸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을 보여주면서 그걸로 동료들과 회식하면서 짜장면을 사 먹었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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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과거 개그맨 황현희가 비트코인으로 짜장면을 사 먹었던 일화가 재조명됐다.
2021년 황현희는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당시 DJ 김태균이 "가장 큰 손해를 본 적이 있나"라고 묻자 황현희는 "얼마 전에 채널A에서 했던 프로그램인데 출연료를 비트코인으로 받았다. 2 비트코인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황현희는 2017년 채널A '핀테크를 잡아라'에 출연한 바 있다.
황현희는 "그때는 (비트코인이) 큰 금액이 아니었다. 1 비트코인당 119만5000원이었다"며 "프로그램 마지막에 비트코인이 실생활에 어떻게 쓸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을 보여주면서 그걸로 동료들과 회식하면서 짜장면을 사 먹었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는 "최고로 올라갔을 때를 생각해서 산술적으로 계산해보니깐 1억7000만원이더라"며 "1억7000만원짜리 짜장면을 먹은 거다. 미래를 예상 못했다"고 씁쓸한 투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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