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속도 낸다…"신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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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2029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을 위한 밑그림이 연내에 나올 전망이다.
12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부지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 용역을 발주, 최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현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 모색은 도매시장을 운영 중인 구리농수산물공사가 맡아 지난달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현 부지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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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구리시가 2029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을 위한 밑그림이 연내에 나올 전망이다.
12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부지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 용역을 발주, 최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에 들어갈 농수산물도매시장 용지가 기존 상업용지에서 복합용지로 변경됨에 따라 관련법에 맞춰 들어갈 수 있는 다른 시설들을 포함한 기본구상과 그에 따른 사업화 방안을 수립하는 내용이다.
용역 수행기간은 6개월로, 시는 용역을 통해 복합용지로 변경된 부지를 효율적으로 개발해 공공성과 수익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전부지에 대한 용역에 맞춰 현 인창동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에 대한 활용 방안도 모색되고 있다.
현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 모색은 도매시장을 운영 중인 구리농수산물공사가 맡아 지난달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현 부지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수행기간은 4월 22일까지 2개월로, 현 부지의 개발 잠재력과 저해요소, 교통체계, 개발이익 극대화 방안 및 개발사업 타당성, 대략적인 추산 사업비 등이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다.
아직 LH가 사업을 맡은 E-커머스 물류단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기는 하지만, 당초 KDI(한국개발연구원) 예타에서 나온 AHP(계층화분석) 값이 합격치인 0.50에서 0.01 모자란 0.49였던 만큼 통과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도매시장 이전과 함께 공공시설이나 문화시설, 유통·판매업도 함께 들어가면서 사업성은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직 시작 단계인 만큼 많은 용역과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이전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창동에 위치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건물은 지난 1997년 6월 개장 이후 27년째 사용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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