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 새 대표에 손석근 흥국자산운용 대표 내정

김지영 2024. 3.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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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이 새 대표로 손석근 흥국자산운용 대표를 내정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손 대표 내정자는 오는 26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손 대표 내정자는 대한보증보험 자산운용팀을 시작으로 자산운용업계에 입문했다.

손 대표 내정자는 2022년부터 흥국자산운용 대표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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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026년 3월 정기주총까지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흥국증권이 새 대표로 손석근 흥국자산운용 대표를 내정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손 대표 내정자는 오는 26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임기는 2026년 3월 정기 주총까지 2년이다.

흥국증권이 손석근 흥국자산운용 대표를 새 대표로 내정했다. [사진=흥국증권]

손 대표 내정자는 대한보증보험 자산운용팀을 시작으로 자산운용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서 채권·주식운용 팀장으로 근무했으며, 한화생명 투자전략본부 상무, 트러스톤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전무, BNK자산운용 대표, 흥국자산운용 대표 등을 지냈다.

손 대표 내정자는 2022년부터 흥국자산운용 대표 자리에 올랐다. 2년이 채 되지 않아 모회사로 오게 된 셈이다. 2017년부터 7년간 흥국증권을 이끌었던 주원 대표는 임기가 1년여 남았지만, 대표직에서 물러나 경영자문역(고문)으로 이동한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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