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한국여자축구리그 홍보대사 발탁

김선우 기자 2024. 3.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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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마니아 다영이 홍보대사에 선정됐다.

우주소녀 다영이 2024년 한국여자축구리그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12일 오전 인천 동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2024년 WK리그(Women's Korea Football League)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이 진행됐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이날 협약식에서 다영을 '디벨론 WK리그 2024'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다영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축구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비롯해 울산 HD 홈경기 시축 등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시즌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다영은 이번 선정 소식을 시작으로 '디벨론 WK리그 2024'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은 글로벌 아이돌의 막강한 영향력을 펼치며 여자축구리그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

다영이 홍보대사로 임명된 '디벨론 WK리그 2024'는 총 8개 팀이 참가, 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각 팀당 총 28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영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STATV '아이돌리그 시즌4'·KBS 1TV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예능감을 증명했다. 지난해 MBC every1 신규 예능 '먹술단'을 통해 한끼 식사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신개념 먹방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펼쳐 화제가 됐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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