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감싼 채 '벌벌'…보잉 비행기 사고로 5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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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사고로 항공사 보잉의 주가가 올해 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또 악재가 터졌습니다.
이번에는 비행 중 사고로 50명이 다쳤는데요.
사고 비행기는 호주 시드니에서 출발해 뉴질랜드를 거쳐 칠레 산티아고로 향하던 중이었는데 비행 중 기체가 강하게 흔들리면서 승객과 승무원들이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사고 비행기에 탔던 승객은 지금까지 경험한 난기류와 달랐다며, 승객들이 비행기 천장에 부딪히고 통로에 내동댕이쳐졌다고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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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사고로 항공사 보잉의 주가가 올해 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또 악재가 터졌습니다.
이번에는 비행 중 사고로 50명이 다쳤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비행 중 급강하해 50명 줄부상'입니다.
비행기에 탄 승객이 머리를 감싼 채 잔뜩 겁에 질려 있습니다.
현지 시간 11일 남미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항공사인 라탐 항공이 운영하는 보잉787기가 급강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사고 비행기는 호주 시드니에서 출발해 뉴질랜드를 거쳐 칠레 산티아고로 향하던 중이었는데 비행 중 기체가 강하게 흔들리면서 승객과 승무원들이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비행기에는 승객 263명과 승무원 9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최소 5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명은 심각한 상태라고 전해졌습니다.
사고 비행기에 탔던 승객은 지금까지 경험한 난기류와 달랐다며, 승객들이 비행기 천장에 부딪히고 통로에 내동댕이쳐졌다고 전했는데요.
천장 플라스틱 패널이 깨질 정도로 충격이 컸다며, 여러 승객들이 머리를 다쳐 피를 흘렸고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은 목에 교정기를 했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미국 연방항공청이 호주, 뉴질랜드 당국과 함께 사고 조사에 나섰는데요.
앞서 지난 1월에는 알래스카 항공의 보잉 737 여객기가 이륙 직후 동체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해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잊을만하면 또 보잉, 노이로제 걸리겠네" "무서워서 어디 날아다니겠나, 안전하다면서요?" "항상 큰 사고는 작은 징후로 시작된다고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제공 : 로이터·유튜브 Oneindia News·Australian Community Media·엑스 Collin Ru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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