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전공의 파업, 국민 불편 없도록 정책 역량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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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2일 의료현장을 찾아 전공의 파업과 관련해 "정부도 국민들께서 불편을 겪으시는 일이 없도록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정책적 역량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윤상 차관은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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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2일 의료현장을 찾아 전공의 파업과 관련해 "정부도 국민들께서 불편을 겪으시는 일이 없도록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정책적 역량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윤상 차관은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1958년 설립된 499병상 규모의 의료기관이다. 지난 2017년 2월 국가중앙감염병 병원 지정된 뒤 작년 10월 서울권역외상센터를 개소하는 등 등 공공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전공의 이탈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래진료 시간 확대, 중환자실·응급실 24시간 운영,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정부는 의료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난달 23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상 공공의료기관들에 대해 필요시 의료인력을 추가 채용하고 특별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지난 6일에는 국무회의에서 예비비 1285억원을 의결했다.
김 차관은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공공의료기관이 많은 역할을 해주고 계셔서 비상진료 체계가 잘 작동되고 있는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힘드시겠지만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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