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촌개발대학 입학식…3개과 155명 신입생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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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12일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촌개발대학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촌개발대학은 연 20회 교육의 정규과정으로 농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한 희망 학과 3개 과정을 개설해 3~11월 전문이론과 현장 교육으로 진행된다.
심덕섭 군수는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해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지도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고창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젊고 활기찬 고창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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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12일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촌개발대학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심덕섭 대학장(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입학생 1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한국웃음치료연구소 조정호 원장을 초빙해 활력이 넘치는 농촌,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농촌개발대학은 연 20회 교육의 정규과정으로 농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한 희망 학과 3개 과정을 개설해 3~11월 전문이론과 현장 교육으로 진행된다.
개설 과정으로 △스마트청년과(47명)=스마트 청년농업인 집중육성으로 미래 농업 모델 구축 △여성리더과(43명)=여성리더가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 및 리더십 함양 △복분자과(65명)=복분자 재배 환경 개선 등 안정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습득을 목표로 운영된다.
심덕섭 군수는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해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지도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고창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젊고 활기찬 고창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개발대학은 2005년 첫 개교 이후 27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을 통한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재배 기술을 향상해 복분자, 수박, 멜론 등 지역 농특산물의 고품질 생산과 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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