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23cm 하이힐 신고 뮤지컬서 열연…발목에 테이핑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2AM의 멤버 조권이 하이힐을 신고 뮤지컬 무대에 오른 후기를 전했습니다.
최근 뮤지컬 '렌트'에서 엔젤 역을 맡은 조권은 "23cm 하이힐을 신고 무대에 올랐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날 조권은 뮤지컬 출연 근황 외에 그룹 2AM으로서의 활동 계획도 전했습니다.
2008년 그룹 2AM 리더로 데뷔한 조권은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잘못했어'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2AM의 멤버 조권이 하이힐을 신고 뮤지컬 무대에 오른 후기를 전했습니다.
오늘(1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2AM의 조권과 창민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최근 뮤지컬 '렌트'에서 엔젤 역을 맡은 조권은 "23cm 하이힐을 신고 무대에 올랐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조권은 "엔젤은 구두를 신고 테이블 위에 점프해서 올라오고 계단에서는 점프해서 내려간다"면서 "발목에 테이핑을 하고 구두를 신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또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더블 캐스팅이었는데 저는 (형보다) 굽을 더 높여서 신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스페셜 DJ 뮤지가 경쟁심 때문에 그랬고 묻자 조권은 "엔젤을 준비하면서 브로드웨이 배우들을 봤는데 굽이 정말 높더라. 질 수 없겠다 싶어서 굽을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옆에 있는 호영이 형한테는 경쟁심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이날 조권은 뮤지컬 출연 근황 외에 그룹 2AM으로서의 활동 계획도 전했습니다.
오는 16, 17일 서울에서 '2024 2AM 콘서트-원테이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힌 조권은 "요즘 아이돌들이 많이 하는 온라인 생중계로 다른 나라 팬들도 편하게 볼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2008년 그룹 2AM 리더로 데뷔한 조권은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잘못했어'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솔직한 입담과 끼로 '깝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13년부터는 뮤지컬 '프리실라', '제이미', '렌트' 등에서 활약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실력과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사진= 조권 SNS)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