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부산교통공사와 맞손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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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가 부산교통공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가능한 부산교통공사 네트워크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자사의 IP-MPLS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지하철 네트워크 중 하나인 부산교통공사와 협력해 차세대 인텔리전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해당 기술은 철도 기관사와 역무원, 관제소 등 엔드-투-엔드 포인트에서 오갈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속도를 대폭 개선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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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IP-MPLS...에너지 절감 정책 동참
세계대중교통협회(UITP)에 따르면, 한국은 2021년 기준,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지하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규모의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통신 시스템의 구축이 필수적이다.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자사의 IP-MPLS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지하철 네트워크 중 하나인 부산교통공사와 협력해 차세대 인텔리전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해당 기술은 철도 기관사와 역무원, 관제소 등 엔드-투-엔드 포인트에서 오갈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속도를 대폭 개선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코의 IP-MPLS 기술은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신호 시스템, 실시간 모니터링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IP-MPLS와 시스코의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기술, 광통신 모듈 제조 역량, 저전력 기술 활용의 전문성이 결합될 때 저전력 설계가 가능하며, 탄소 배출 및 운영비 절감을 달성할 수 있다.
시스코는 지하철 평균 네트워크 속도 요구사항을 훨씬 뛰어넘는 400Gbps 이상의 초고속 네트워크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하고 병목 현상을 방지하며, 지연 시간을 줄이고 고객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 담당자는 “철도 통신망 시스템은 승객들의 안전과 운행 품질에 있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IP-MPLS의 기술 표준을 리드하고 있는 시스코의 솔루션 기반으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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