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24시] 포천쌀, 美 애틀랜타 '상륙'…세계인 입맛 사로 잡는다

전지혜 경기본부 기자 2024. 3. 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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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 향토 브랜드 '포천쌀'이 미국 애틀랜타에 상륙했다.

포천시는 포천쌀 등 관내 농·식품 유통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에서 '포천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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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개별공시지가 재조정 위한 조사 및 심의 실시
포천시,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인권 보호한다

(시사저널=전지혜 경기본부 기자)

경기 포천시의 향토 브랜드 '포천쌀'이 미국 애틀랜타에 상륙했다. 

포천시는 포천쌀 등 관내 농·식품 유통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에서 '포천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천시는 3월15일부터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에서 '포천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천쌀 이미지 ⓒ포천가산농협 제공

포천시는 판촉전을 계기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방침이다.

포천시는 지난 1월 가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메가마트와 특별 판촉전 행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애틀랜타 메가마트에 포천쌀과 청우식품을 포함 관내 7개 식품 기업의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내에서 품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포천쌀이 미국에서도 세계적인 명품 쌀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소비자의 꾸준한 판매 요청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천시 농‧식품이 해외시장에서 우수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미국 방문 기간 동안 미국 한인회와 포천쌀의 해외 수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논의할 방침이다.
 

◇포천시, 개별공시지가 재조정 위한 조사 및 심의 실시

포천시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산정한 포천시 전체 필지(26만513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19일부터 4월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공개하고 의견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사이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포천시 누리집, 포천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해당 기간에 토지정보과 지가관리팀에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 된 의견 등이 있는 필지를 대상으로 인근 토지 및 비교표준지의 가격 균형을 확인하고 토지 특성을 재조사 할 예정이다. 이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30일 결과를 공시하고,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취득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므로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내 열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인권 보호한다

포천시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 대표와 노인복지시설 전문가 등으로 구성 된 '인권지킴이' 4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천시는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인권 보호를 위해 '인권지킴이' 활동을 시작한다. ⓒ포천시 제공

2인 1조로 구성된 인권지킴이는 총 81개의 요양원에 격월로 방문해 생활 상담을 제공하고, 노인학대나 방임 등의 인권 침해 사례가 발견될 경우 포천시에 통보해 시정 권고 조치를 요청 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인권지킴이는 요양원 입소 어르신의 소중한 인권을 지키기 위해 활동한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이 인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의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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