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퇴원환자 안심돌봄 사업 위해 업무 협약 체결

2024. 3. 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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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지난 11일 퇴원환자 안심돌봄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온그룹의료재단 온종합병원, 학교법인 동의병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협력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구민들의 퇴원 후 건강 상태 악화·질병의 재발을 막고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게 돕겠다"며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살기 좋은 건강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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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온종합병원·동의병원 참여
신체 청결 관리 등 1시간 1만 6600원 이용 가능
부산 부산진구청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지난 11일 퇴원환자 안심돌봄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온그룹의료재단 온종합병원, 학교법인 동의병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퇴원환자 안심돌봄 사업은 퇴원 후 가족 돌봄이 어렵거나 이용 중인 돌봄 서비스가 없는 만 65세 이상 환자들에게 전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가사 활동 지원 ▲신체 청결 관리 ▲건강 유지 지원 등이 있으며 평일 1시간에 1만 6600원을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구에서 비용을 지원해서 무료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협약 의료기관이나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 이용을 신청하면 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협력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구민들의 퇴원 후 건강 상태 악화·질병의 재발을 막고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게 돕겠다”며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살기 좋은 건강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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