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수수료에 물류 관리까지…핀테크로 생산성 높이는 중소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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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방안으로 외부 핀테크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외환 솔루션 기업 센트비가 운영하는 기업용 해외 송금·결제 서비스 '센트비즈'의 지난해 누적 고객사 수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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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비즈, 재고·창고·물류 등 관리 지원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방안으로 외부 핀테크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외환 솔루션 기업 센트비가 운영하는 기업용 해외 송금·결제 서비스 ‘센트비즈’의 지난해 누적 고객사 수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물적·인적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센트비의 특징은 △은행 대비 최대 70% 낮은 수수료 △최장 하루의 송금 기간 △간편하고 안전한 거래 방식 등이 꼽힌다. 센트비 관계자는 "최초 1회만 기업 서류를 등록하면 추가 서류 등록 없이 송금 업무가 가능하다"며 "법인 고객 전담팀에서 해외송금 전체 과정을 밀착 지원, 안심하고 송금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 전문 기업 마이링크는 중소 제조 업체들의 제품 수명을 비롯해 재고·창고·물류를 관리해주고, 문서 관리 등 업무를 지원하는 솔루션 ‘링크비즈’를 운영 중이다. 이는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ERP), 홈택스, 유니패스, 회계·세무, 메신저, 협업 툴 등 시스템과 연동해 사용이 가능하다. 마이링크 관계자는 "외산 솔루션은 패키지 형태로만 제공되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이와 달리 링크비즈는 고객사가 필요한 솔루션만 선택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이 덜하다"고 전했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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