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5년 만에 '21억 원 흑자' 달성

이유진 기자 2024. 3. 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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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가 5년 만에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

부산관광공사는 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 396억 원, 영업이익 13억8000만 원, 당기순이익 21억2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재정건전화 계획에 따라 경영수지 확대를 위해 매출을 늘리고, 부서별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 유휴 인력을 핵심 분야에 투입하는 등 자체 경비를 줄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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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통폐합 등 자체 경비 줄여

부산관광공사가 5년 만에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

부산관광공사 CI.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는 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 396억 원, 영업이익 13억8000만 원, 당기순이익 21억2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53억3000만 원) 증가했고, 판매관리비는 24%(7억9000만 원) 감소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재정건전화 계획에 따라 경영수지 확대를 위해 매출을 늘리고, 부서별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 유휴 인력을 핵심 분야에 투입하는 등 자체 경비를 줄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마이스(MICE) 행사 유치 실적은 목표치 51건을 웃도는 60건을 달성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그동안 직접 월별 경영 실적과 재무 현황을 점검하는 등 적자 경영 탈피를 위한 수익 구조 개선에 집중해 왔다”며 “올해도 혁신을 통한 시장 차별화, 트렌드 반영, 내실 경영으로 흑자 경영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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