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고관절·슬관절 전문 정형외과 전문의 전격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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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자체 중 의료서비스가 가장 취약한 경북 울릉도에 새로 부임한 전문의가 진료에 들어가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경북 울릉군보건의료원은 11일부터 정형외과 전문의를 초빙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먼저 근무 여건이 매우 열악한 섬 지역에 찾아오신 안재용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감사하고, 의료 취약지인 울릉 군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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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호응도 높아
국내 지자체 중 의료서비스가 가장 취약한 경북 울릉도에 새로 부임한 전문의가 진료에 들어가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경북 울릉군보건의료원은 11일부터 정형외과 전문의를 초빙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료 첫날인 11일, 1시간 만에 40여명의 오전 진료 접수가 마감되는 등 내원 환자로 붐빈 가운데 안정용 전문의는 중식 시간까지 할애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진료했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먼저 근무 여건이 매우 열악한 섬 지역에 찾아오신 안재용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감사하고, 의료 취약지인 울릉 군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울릉군 유일무이의 의료기관으로서 전문의사 부재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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