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시프트서 VM·컨테이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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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가 'v스피어'를 포함해 모든 라이선스를 구독제로 전환하는 등 정책을 바꿔 고객 부담이 급증한 가운데 레드햇이 이를 틈타 대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컨테이너뿐 아니라 VM(가상머신)도 '오픈시프트' 플랫폼에서 함께 구동·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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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가 'v스피어'를 포함해 모든 라이선스를 구독제로 전환하는 등 정책을 바꿔 고객 부담이 급증한 가운데 레드햇이 이를 틈타 대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컨테이너뿐 아니라 VM(가상머신)도 '오픈시프트' 플랫폼에서 함께 구동·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레드햇은 12일 코엑스 컨벤션에서 'VM으로 수비하고 AI(인공지능)로 공격하는 AM(애플리케이션 현대화)'을 주제로 '레드햇 컨테이너데이'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 고강필 한국레드햇 부장은 'AM 여정에서 VM 유지가 필요한 기존 워크로드를 위한 오픈시프트'를 주제로 발표했다.
고 부장은 "요즘 가상화 관련해 비용 증가가 이슈다. 또 비즈니스 속도가 빨라지고 보안위협으로부터 앱 워크로드를 지킬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AM을 통해 관리용이성과 확장성 등이 확보되며 생산성이 올라가고 IaC(코드형 인프라)로 자동화가 포함되는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이 가상화 관련 레거시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부장은 기존 VM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을 부여, 쿠버네티스 이점을 활용한 VM과 컨테이너의 통합 관리를 할 수 있는 혁신 전략으로 쿠브버트(KubeVirt)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 레드햇에서 시작, 2022년 CNCF(클라우드네이티브컴퓨팅재단)의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로도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오픈시프트에 포함된 가상화 기능과 KVM 하이퍼바이저 기반으로 이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고 부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VM은 새로운 기회"라며 "개발자는 단일화된 프로세스로 애플리케이션 환경의 복잡성을 줄일 수 있고, 컨테이너 과정 없이 VM 워크로드를 현대화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컨테이너 전환이나 리팩토링도 손쉽게 택할 수 있다. 또 운영자는 데이터센터 현대화와 함께 관리 효율성을 높이면서 플랫폼·인프라 운영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 특별강연에는 유원식 맥킨지앤드컴퍼니 시니어파트너가 성공적 디지털 혁신의 조건을 발표했고,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가 생성형AI를 통한 새로운 엔터프라이즈의 미래를 소개했다. 또한 AXA손해보험, 현대IT&E, SK온 등 산업별 AI DX 대표 사례들도 소개됐다.팽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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