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아이돌봄’ 등에 기여하는 작은도서관 대상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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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아이돌봄 등에 기여 중인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6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용인지역 143개 작은도서관에 사서 배치를 확대하는 등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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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아이돌봄 등에 기여 중인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6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용인지역 143개 작은도서관에 사서 배치를 확대하는 등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아이 돌봄에 참여한 용인지역 작은도서관은 처인구 2곳(꿈더함작은도서관, 용인영어도서관)과 기흥구 6곳(꿈꾸는북라이크작은도서관, 별빛누리도서관, 바른샘도서관, 상하작은도서관, 토기장이작은도서관, 해든작은도서관) 및 수지구 2곳(굿모닝작은도서관, 아름다운꿈의도서관) 등 모두 10곳이다.
시는 우선 자녀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부모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의 아이 돌봄 사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매주 월~금요일 하루 5시간 이내로 독서토론과 북아트 및 글쓰기 등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작은도서관 10곳에 프로그램비·간식비·인건비 등 도서관별로 225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또 전문성 높은 도서 서비스와 함께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도서관과 지역사회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용인형일자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올해 작은도서관 사서 지원도 확대해 △백암면작은도서관 △고림다온작은도서관 △상현1동작은도서관 △상현2동작은도서관 등 공립 작은도서관 4곳에 사서를 8개월씩 배치한다.
특히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1억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원봉사 활동가 실비보상금도 지원한다.
작은도서관에서 도서 정리나 대출·반납 또는 행사 운영 보조 등으로 봉사하면서 1일 4시간 이상 활동할 경우 1만1000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교육·문화·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작은도서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생활 중심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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