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양수 대전중구의장·홍종원 전 시의원, ‘새로운미래’ 입당

강일 2024. 3. 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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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수 대전 중구의회 의장과 홍종원 전 대전시의원이 12일 '새로운미래'에 입당했다.

윤 의장과 홍 전 시의원은 이날 오후 2시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의 사유화에 몰두하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이재명 대표 개인의 방탄을 위한 사당(私黨)으로 전락한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에 맞서 민주주의를 재건하기 위해 '새로운미래'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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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의지 밝혀... 김종민·박영순 의원 환영 입장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윤양수 대전 중구의회 의장과 홍종원 전 대전시의원이 12일 '새로운미래'에 입당했다.

윤 의장과 홍 전 시의원은 이날 오후 2시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의 사유화에 몰두하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이재명 대표 개인의 방탄을 위한 사당(私黨)으로 전락한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에 맞서 민주주의를 재건하기 위해 '새로운미래'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윤양수 대전 중구의회 의장과 홍종원 전 대전시의원이 새로운미래 입당 회견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박영순의원·윤양수 의장·홍종원 전 시의원·김종민의원) [사진=강일 기자]

윤양수 의장은 대전 중구의 국회의원 후보 및 구청장 재선거 후보 공천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최근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탐욕과 만행이 난무하는 민주당의 이름으로 어찌 국민의 신뢰를 잃은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할 수 있겠는가”고 반문했다.

윤 의장은 이어 “이재명 당의 놀이터로 전락한 중구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민주재건’이라는 시대정신에 맞춰 ‘새로운미래’의 이름으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중구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임하겠다”며 출마의지를 밝혔다.

함께 입당을 선언한 홍종원 전 대전시의원도 “민주당에는 민주가 없고, 국민의힘에는 국민이 없다. 오직 탐욕과 아집만 남았다”며 “거대 양당의 원칙없는 공천과 사천의 피해로부터 중구 주민들을 지켜내고, 새로운미래와 새로운 희망을 드리고자 이 길을 선택했다”고 입당 이유를 전했다.

한편, 이날 입당 기자회견에는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와 새로운미래 책임위원인 박영순 대덕구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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