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LOVE MUSIC’ 발매한 피아니스트 손열음,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출연
오는 12일 화요일, 가톨릭 평화방송(서울경기 fm105.3MHz)의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진행 장일범, 작가 권유정, PD 김민영)의 화요코너 ‘유쾌한 초대석’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출연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지난 2021년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에 출연해 프로그램 제 1호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와 함께한 앨범 ‘Love Music’에 수록된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을 라흐마니노프가 편곡한 버전으로, 쇼팽의 주요 곡들의 멜로디를 들을 수 있는 클레망 두세의 ‘쇼피타나’를 연주했다.
유튜브 cpbc라디오 채널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동시 생중계된 방송을 접한 청취자들은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화려하고 명징한 피아노 연주에 감탄했다“며 실시간으로 소감을 전했고, 해외에서 방송을 들은 한 청취자는 ”지난 해외 공연에서의 감동을 잊을 수 없었는데 방송을 통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후기를 전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3월 발매된 음반을 기념하여 ‘손열음 스베틀린 루세브 듀오리사이틀’ 전국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3월 23일 오후 5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롯데콘서트홀, 27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30일 오후 5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가진다.
한편,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김민영PD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클래식 음악회를 기획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화요 코너 ‘유쾌한 초대석’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클라라 주미 강, 피아니스트 김선욱, 첼리스트 한재민을 비롯한 유수의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했으며, 다가오는 4월에는 국립오페라단과 서울오페라단이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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