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전 밀양시장 비위 혐의…검찰, 시청 압수수색

강경국 기자 2024. 3. 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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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은 12일 박일호 전 경남 밀양시장의 비위 혐의와 관련해 밀양시청 시장 집무실, 건축과 사무실, 박 전 시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박 전 시장은 시장 재직시절인 2018년 모 아파트 건설 시행사 대표로부터 편의 제공 대가로 2억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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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 국민의힘 공천이 확정됐다 가 취소 통보를 받은 박일호 예비후보가 삼문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박일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2024.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창원지검은 12일 박일호 전 경남 밀양시장의 비위 혐의와 관련해 밀양시청 시장 집무실, 건축과 사무실, 박 전 시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박 전 시장은 시장 재직시절인 2018년 모 아파트 건설 시행사 대표로부터 편의 제공 대가로 2억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전 시장은 이러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경선을 통해 제22대 총선 밀양·의령·함안·창녕 후보로 확정된 박 전 시장의 공천을 취소하고, 경선 상대였던 박상웅 전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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