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결 배출한 'KNSO 국제지휘콩쿠르' 참가자 모집

강애란 2024. 3. 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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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수상자인 윤한결을 배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국제 지휘 콩쿠르가 열린다.

국립심포니는 5월 31일까지 '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KNSO국제지휘콩쿠르는 국내 유일의 국제지휘콩쿠르로 세계의 젊은 지휘자들을 발굴하고 있다.

2021년 열린 제1회 대회에서 2위에 오른 윤한결은 지난해 8월 세계적 권위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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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관계 없이 23∼35세 대상…총상금 9천여만원
제1회 KNSO 국제지휘콩쿠르에 참가한 윤한결 [국립심포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한국인 최초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수상자인 윤한결을 배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국제 지휘 콩쿠르가 열린다.

국립심포니는 5월 31일까지 '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23∼35세(1989년 1월 1일부터 2001년 3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자)로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콩쿠르는 11월 6∼10일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1·2차 본선과 결선으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9천여만원으로 1위 5천만원, 2위 3천만원, 3위 세아이운형문화재단상과 1천만원, 특별상 400만원 등이 수여된다.

입상자에게는 특전으로 예술의전당 기획공연을 포함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의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KNSO국제지휘콩쿠르는 국내 유일의 국제지휘콩쿠르로 세계의 젊은 지휘자들을 발굴하고 있다.

2021년 열린 제1회 대회에서 2위에 오른 윤한결은 지난해 8월 세계적 권위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받았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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