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버스 임금 협상 결렬…노조, 지노위에 조정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 시내버스 노사 임금 협상 사전 조정이 결렬돼 노동쟁의 정식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지난 11일 열린 창원시내버스노동조합(이하 노조)의 2차 노사 임금 협약 사전 조정이 결렬됐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노조는 9% 임금 인상안을 요구했지만, 사측과 임금 관련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장현숙 창원시 버스운영과장은 "시민에게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금협상이 원만히 타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창원시 시내버스 노사 임금 협상 사전 조정이 결렬돼 노동쟁의 정식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지난 11일 열린 창원시내버스노동조합(이하 노조)의 2차 노사 임금 협약 사전 조정이 결렬됐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노조는 9% 임금 인상안을 요구했지만, 사측과 임금 관련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했다.
노사는 약 보름간 조정 기간을 가지며 이 기간 경남지노위에서 조정 회의를 통해 합의점 마련에 나선다.
오는 28일까지 2차례 조정 회의를 한다.
창원시는 여기서도 교섭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당일 첫차부터 전세버스 160대, 임차 택시 300대 수준의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현숙 창원시 버스운영과장은 "시민에게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금협상이 원만히 타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