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토론회 두고 강원 여야 다시 격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강원도청에서 주재한 강원민생토론회를 두고 강원 여야가 12일 다시 맞붙었다.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박정하)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민생토론회를 빙자한 관권선거운동이라고 몰아붙였다"라며 "제1야당으로서 강원발전을 책임져야할 의무가 있는 공당의 행태치고는 나가도 너무 나간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강원도청에서 주재한 강원민생토론회를 두고 강원 여야가 12일 다시 맞붙었다.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박정하)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민생토론회를 빙자한 관권선거운동이라고 몰아붙였다”라며 “제1야당으로서 강원발전을 책임져야할 의무가 있는 공당의 행태치고는 나가도 너무 나간 것”이라고 했다. 또, “대통령을 향해서는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냐고 비아냥대며 물었다. 국격을 떨궈도 한참 떨군 것”이라고 했다.
이에 녹색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무분별한 규제 완화와 난개발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 청년 일자리 창출, 의료 취약지 인프라 개선이 강원을 위한 진짜 민생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더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에 대해 녹색정의당 도당은 “강원 민생에 케이블카는 중요하지 않다. 주민이 건강하고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환경이 최우선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약을 이행하려면 약 1000조원에 달하는 재원이 필요하나 마련 방안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현경·이설화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민 원하는 곳 케이블카 추가” 산림규제 빗장 해제 기대감
- “아파트 주차전쟁에 전기차만 특혜?” 전용공간 놓고 갈등
- GTX B·D노선 춘천·원주 연결 등 강원-수도권 철도망 조기 구축 청신호
- '민물 김'으로 탈모 잡는다…국내 유일 서식지 삼척서 효능 연구 착수
- 미식가 윤석열, 작년 특자도 출범식 막국수 이어 이번엔 닭갈비 ‘픽’
- ‘의료 공백’ 간호사도 응급환자 심폐소생술·약물투여 가능
- 베일벗은 GTX-D 신설노선…원주까지 연결하고 ‘더블Y’ 형태로
- "내차 어딨지?" 집 마당 주차했는데 와이퍼만 빼꼼
- 강원도 춘천·원주·강릉 등 5개 지구 재건축 재개발 가능
- 백종원 이번엔 정선에 상설시장을?…더본코리아, 정선군·강원랜드 손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