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80선 회복‥이차전지 관련주 강세 속에 상승 마감

[5시뉴스]

코스피가 2680선을 회복해내며 이차전지관련주들의 강세 속에 오늘 20포인트 넘게 올라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이 5000억 원 넘는 순매수세를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기관은 외국인과 함께 매수세를 나타내면서 코스닥지수 또한 상승세로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은 1% 이상의 오름세로 890선을 목전에 두고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1.97포인트 오른 2681.81포인트로 코스닥은 13.78% 상승한 889.7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면서 마감된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조 1600억 원 규모의 희토류 연구 자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3% 이상 급등했고 비트코인이 1억 원을 돌파하는 등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는 하루였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이 반등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반면 삼성생명이 기관 팔자에 3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갔고 삼성물산이 개인과 기관 매도에 이틀 연속 조정을 이어갔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유가 증권 시장에서는 전기 전자업종이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0.7원 상승한 1311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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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79192_365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