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셀-한국교통대, 바이오 프린팅 산업 발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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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프린터 전문기업 ㈜클리셀은 지난 11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과 첨단 바이오 3D(차원)프린팅 활성화 및 미래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성준 단장은 "본 사업단은 아시아 내 글로벌 3D프린팅 제조 서비스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바이오 프린팅 분야에서도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공동연구 확대 등 클리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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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프린터 전문기업 ㈜클리셀은 지난 11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과 첨단 바이오 3D(차원)프린팅 활성화 및 미래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국윤일 클리셀 부사장과 박성준 한국교통대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바이오프린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부생, 대학원생 및 관련 산업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바이오 프린팅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바이오 프린터 산업 동향 △적용사례(바이오잉크, 인공세포, 암 오가노이드) 연구 △바이오 프린팅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클리셀은 하버드 의대에서 10년 넘게 연구해 개발한 3D 바이오 프린팅 원천기술을 상용화하여 바이오 프린터를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재생·정밀의학 분야에 필요한 3D 인체 조직을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임상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한국교통대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은 클리셀이 제공한 바이오 프린터 'U-FAB ACTIVO'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Droplet과 Extrusion 방식의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사용하며 모든 점도의 생체 적합성 물질을 개별 또는 복합 출력할 수 있어 3D 인체 조직과 임상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생체물질을 출력하는 연구 및 시제품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윤일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바이오 프린팅 교육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전문적인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도화하고 그 저변을 확대하겠다. 바이오 프린터를 활용하는 조직공학, 장기재생 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준 단장은 "본 사업단은 아시아 내 글로벌 3D프린팅 제조 서비스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바이오 프린팅 분야에서도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공동연구 확대 등 클리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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