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해임권고'에도…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연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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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분식회계 논란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해임 권고를 받은 류긍선 대표의 연임을 추진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류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안건이 의결되면 곧바로 이사회를 통해 류 대표의 대표직 연임 여부가 결정된다.
하지만 지난달 말 금융감독원은 카카오모빌리티가 2020년부터 분식회계 혐의가 있다며, 9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와 류 대표의 해임을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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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분식회계 논란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해임 권고를 받은 류긍선 대표의 연임을 추진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류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류 대표의 추가 임기는 1년이며, 해당 안건은 이달 28일 주총에서 의결된다. 소집 통지서는 이르면 이번 주 주주에게 발송한다.
안건이 의결되면 곧바로 이사회를 통해 류 대표의 대표직 연임 여부가 결정된다. 업계는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이상 이사회에서 대표 연임의 불발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류 대표는 2019년부터 카카오모빌리티를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달 말 금융감독원은 카카오모빌리티가 2020년부터 분식회계 혐의가 있다며, 9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와 류 대표의 해임을 권고한 바 있다.
한편 징계 수위는 금융위원회 산하 감리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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