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성공 위해" 경선 탈락 이영풍, 김인규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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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4·10 총선 후보자 3자 경선에서 탈락한 이영풍 전 KBS 기자가 결선에 진출한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지하고 나섰다.
김 전 행정관 측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이 전 기자가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부산 서·동구 3자 경선 결과, 곽규택 변호사와 김인규 전 행정관이 결선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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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4·10 총선 후보자 3자 경선에서 탈락한 이영풍 전 KBS 기자가 결선에 진출한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지하고 나섰다.
김 전 행정관 측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이 전 기자가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부산 서·동구 3자 경선 결과, 곽규택 변호사와 김인규 전 행정관이 결선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함께 경선을 치른 이영풍 전 KBS 기자는 탈락했다.
이날 김 전 행정관 사무실을 찾은 이 전 기자는 "보수 우파진영이 주목하는 청년 정치인 김인규 후보와 함께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김인규 예비후보와 함께 공정한 대한민국 언론환경을 만들고,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고 캠프 측은 전했다.
이에 김 전 행정관은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언론개혁과 가짜뉴스 근절, 정치개혁을 함께 해내겠다. 이영풍 후보는 존경받는 언론인으로서 공정과 정의를 외쳐온 진정한 지성인"이라며 "이 후보와 힘을 합쳐 서·동구 주민만 바라보며 최종 경선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김 전 행정관과 곽규택 변호사 간의 결선은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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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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