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소리 나는 비트코인...알트코인도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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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침체 상태였던 가상자산 시장에 다시 한 번 훈풍이 불고 있다.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은 1억원을 넘어섰고, 알트코인(비트코인 외의 가상자산) 또한 동반 상승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9일 비트코인은 사상 처음으로 7만달러를 돌파했으며, 전날에는 7만900달러선까지 오르며 또 한 번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으로 또 한 번 가상자산 시장이 들끓자 알트코인도 덩달아 수혜를 입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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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장기간 침체 상태였던 가상자산 시장에 다시 한 번 훈풍이 불고 있다.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은 1억원을 넘어섰고, 알트코인(비트코인 외의 가상자산) 또한 동반 상승하고 있다.
12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4시30분 기준 1억1000만원을 넘어섰다.
비트코인은 최근 최고점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9일 비트코인은 사상 처음으로 7만달러를 돌파했으며, 전날에는 7만900달러선까지 오르며 또 한 번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강세장 배경에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관투자자들의 유입, 비트코인 채굴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이른바 반감기에 대한 기대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영국 규제당국이 가상화폐 관련 상장지수증권(ETN)의 승인 가능성을 열어둔 것도 호재로 작용한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시총 상위권에 포진한 미국 빅테크 기업을 역전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으로 또 한 번 가상자산 시장이 들끓자 알트코인도 덩달아 수혜를 입는 양상이다.
이더리움은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4000달러를 돌파했으며, 국내 인기 가상자산 중 하나인 리플도 0.70달러를 넘어섰다. 이 밖에 솔라나, 아발란체 등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내 게임사가 발행한 가상자산도 잇달아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위믹스(WEMIX)는 현재 3.35달러를 기록해 한 달 전보다 50% 넘게 올랐다. 같은 기간 카카오게임즈의 보라(BORA)는 0.20달러(45%), 컴투스 그룹의 엑스플라(XPLA)는 0.27달러(32%), 넷마블의 마브렉스(MBX)는 0.97달러(40%)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훈풍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서 관련 종목들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과 우리기술투자는 올 들어 각각 29%, 56% 넘게 뛰었다. 이들 종목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비트코인 관련주로 묶인다.
위믹스 코인을 보유한 위메이드는 위믹스 코인이 크게 오르면서 이날 9.64% 오르며 급등세를 유지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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