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가, 동대문에 '텐가숍 두타' 팝업스토어 운영

ⓒ텐가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텐가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두타'에서 6개월간 팝업스토어 '텐가숍 두타(TENGA Shop Doota)'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사랑과 성을 즐기는 것은 멋진 일이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친근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남성들을 위한 제품 텐가 외 여성용 제품 '이로하(iroha)', 유니섹스 제품 '유니(UNI)'까지 전 제품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본 아티스트와 협업한 의류 15종과 텐가 로봇 피규어 등 총 60개 굿즈도 공개될 예정이다.

16일부터 22일 그랜드 오픈 기간에는 선착순 30명에게 남성 베스트 제품인 '텐가 오리지널 컵(TENGA Original cup)', 여성 베스트 제품인 '이로하 쁘띠(iroha Petite)'를 각각 제공한다. 30쌍의 커플에게는 신제품 유니(UNI)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먼저 공개된 '성인이 된 당신에게, 첫 TENGA 선물 기획&프레셔 컵(FRESHERS CUP)'이 4월과 5월에 깜짝 공개될 예정이다. 20살이 된 성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하고 즐거운 성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가 담긴 제품이다.

텐가 관계자는 "성인을 위한 플레저 제품들을 음지가 아닌 감각적인 패션 성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동대문 두타몰에 최초로 섹슈얼 웰니스 팝업을 기획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텐가 옥외 광고도 공개할 것"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