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가 마을 찾아가 세탁해주고 복지상담까지…

여주시 대신면 '슬기로운 복지 생활' 운영

[여주=뉴시스] 당산1리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복지상담'(여주시 제공)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시 대신면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인 '슬기로운 복지생활'을 당산1리에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신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대신보건지소, 여주시노인복지관, 여주시자원봉사센터 등의 전문상담 직원들이 함께 마을을 방문, 복지·보건·일자리상담·이동세탁서비스·이미용봉사·치매예방교육 및 치매검사 등의 복지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했다.

복지상담소를 이용한 주민들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조차 못했는데 마을회관까지 찾아와 궁금했던 혜택도 알려주고, 이발도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홍기 대신면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욕구를 충족시키고 복지 증진을 위한 소통과 공감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뉴시스] 여주시 대신면을 찾은 이동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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