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발전에 힘 모으자” 전북체육회, 대한체육회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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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와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지역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1년에 한번 씩 전국을 돌며 순회 간담회를 하고 있고 소중한 의견들이 최대한 체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방체육회 재정확보, 학교스포츠 정상화 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방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북을 비롯한 전국 시·도체육회를 돌며 간담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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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대한체육회와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지역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1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2024 상반기 지방체육회 순회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강선 전북자치도체육회장, 도내 14개 시·군체육회장, 종목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방체육회 운영 지원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 필요성 △상장기업의 학교운동부 지원 의무화 △지방체육회 재정 정률 지원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 추진 등 지방체육회 주요 현안과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 남원에 조성 될 예정인 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 건립 사업을 비롯해 전국체육대회 종합순위 제도 개선, 체육인교육센터 건립, 국가대표 선수촌 활용도 제고 방안 등에 대해서도 머리를 모았다.
특히 현재 각 부처에 분산돼 있는 체육정책을 통합시켜 체육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먼저 전북을 방문한 이기흥 회장과 대한체육회 관계자분들을 환영한다”며 “체육 진흥과 전북을 비롯한 지방 체육이 발전하고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1년에 한번 씩 전국을 돌며 순회 간담회를 하고 있고 소중한 의견들이 최대한 체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방체육회 재정확보, 학교스포츠 정상화 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방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북을 비롯한 전국 시·도체육회를 돌며 간담회를 열고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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