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벚꽃의 계절… 밤에 더 아름다운 ‘벚꽃 명소’는 어디?

이채윤 2024. 3. 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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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호가 '밤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지역별 밤벚꽃 명소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정차 데이터는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3월 20일~4월 10일) 오후 7시부터 자정 사이 전국 벚꽃 명소 기준 반경 1km 이내 1시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쏘카 이용자들이 밤벚꽃을 보기 위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경주에 위치한 계림숲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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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호·춘천 의암공원·공지천 등
▲ 경포호수와 경포대 일원에서 ‘경포, 벚꽃에 물들다’를 주제로 지난해 열린 경포벚꽃 축제에 방문객들이 북적였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릉 경포호가 ‘밤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지역별 밤벚꽃 명소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정차 데이터는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3월 20일~4월 10일) 오후 7시부터 자정 사이 전국 벚꽃 명소 기준 반경 1km 이내 1시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쏘카 이용자들이 밤벚꽃을 보기 위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경주에 위치한 계림숲이었다.

일산호수공원, 송도센트럴파크, 여좌천(창원시 진해구), 수원 화성 순으로 집계됐다.

강원에서는 경포호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춘천 의암공원·공지천도 밤벚꽃 명소로 이름을 올렸다.

쏘카 이용자들은 개화 시기인 3월 31일에 강원 벚꽃 명소를 가장 많이 방문했고, 경포호 인근 숙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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