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 중부권 최고 국가정원으로"

박우경 기자 2024. 3. 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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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 사업 목표를 '중부권 최고의 국가정원'으로 설정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선우문 국장은 이날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구상을 밝히며, 조성사업을 크게 네 가지로 소개했다.

선우문 국장은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명실공히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중부권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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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공간·정원 조성 청사진
[아산=뉴시스] 선우문 아산시 환경녹지국장이 12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신정호 아트밸리를 '중부권 최고의 국가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 사업 목표를 ‘중부권 최고의 국가정원’으로 설정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선우문 시 환경녹지국장은 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중부권 최고의 여가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우문 국장은 이날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구상을 밝히며, 조성사업을 크게 네 가지로 소개했다.

먼저 ‘남산 힐링레저 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3년 8월까지 남산근린공원 1단계 조성사업에 85억 원을 투입해 신정호 암벽장 앞 주차장 138면을 조성했다.

또한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올해 안으로 준공, 충남도내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공사 중인 지방정원 조성지 3ha를 포함해 총 24ha에 대한 지방정원 조성 승인을 신청하고, 69억 원을 들여 올해 10월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정호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신정호 자연생태를 보호하고 자연 관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에 96억 원을 투입, 생태관찰 교량과 꼬리명주나비 서식지를 만든다.

교량에서 공연 등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현재 설계용역의 마무리 단계로 올해 안에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밖에 신정호 아트밸리에 걸맞은 수중환경을 조성하고 볼거리가 풍성한 야간 명소를 위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선우문 국장은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명실공히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중부권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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