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계초교생들, 아침에 건강식 먹고 운동한다…'건강증진학교' 선정

박우영 기자 2024. 3. 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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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주관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는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심어주고 학부모와 교사의 교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비만 예방 통합시스템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의 평생 건강습관형성을 위해서는 보건소와 학교의 협력이 필수"라며 "어린이의 바른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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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예방 통합시스템
지난해 건강증진학교에 참여중인 정덕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 (성북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주관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는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심어주고 학부모와 교사의 교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비만 예방 통합시스템이다.

올해 성북구에서는 서울석계초등학교가 선정됐다. 보건소와 학교가 조율한 아침 건강식을 20일간 제공하며 아침 운동을 매일 운영한다. 유휴공간을 활용해 신체활동이 용이한 환경으로 공간을 조성하고 이에 따른 교구도 지원한다.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비만예방을 위한 바른 식생활 교육과 운동 교육도 이루어진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의 평생 건강습관형성을 위해서는 보건소와 학교의 협력이 필수"라며 "어린이의 바른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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