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늘봄학교 조속히 정착되게 만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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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늘봄학교에 대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난주 시작된 늘봄 학교가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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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늘봄학교에 대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난주 시작된 늘봄 학교가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늘봄학교 서비스는 현재 전국 2741개 늘봄학교의 1학년 학생 70.1%가 이용 중이다. 지난주 경기도에서 524명의 대기 수요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현재 8명으로 감소했고, 이 또한 곧 해소될 전망이다. 정부는 늘봄학교의 운영 상황을 지속 점검, 보완해 운영을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교육 격차를 없애고 계층 이동이 활발한 역동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늘봄학교의 성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치 이념에 관계없이 국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차원에서 늘봄학교가 국민통합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늘봄학교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도움도 절실히 필요하다"며 "윤 대통령도 조만간 늘봄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지역사회에 계신 많은 분들의 재능 기부를 기대한다"고 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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