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공공현수막 친환경 현수막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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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저단형 행정게시대에 게시하는 공공현수막과 각 부서에서 제작하는 홍보용 현수막을 친환경 현수막으로 대체사용할 계획이다.
유성구 행정게시대 236면에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하면 연간 0.98t의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고, 상업용 현수막(416면)까지 확대하면 연간 약 5t의 탄소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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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저단형 행정게시대에 게시하는 공공현수막과 각 부서에서 제작하는 홍보용 현수막을 친환경 현수막으로 대체사용할 계획이다.
유성구 행정게시대 236면에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하면 연간 0.98t의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고, 상업용 현수막(416면)까지 확대하면 연간 약 5t의 탄소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유성구 현수막 폐기 처리량은 82.7t에 달하는 등고 불법 현수막이 매년 느는 추세다. 마대나 장바구니 제작 등 일부 재활용을 시행하고 있으나 폐기 시에는 환경오염 발생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현수막 주성분인 플라스틱 합성섬유는 땅에 묻어도 잘 분해되지 않고 소각처리 시 다이옥신 등 인체 유해물질이 배출되어 심각한 환경오염을 발생시키고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와 함께 재활용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올바른 재활용 순환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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