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시민으로서 노인의 역할은?’ 제주고령사회포럼 개최

박창규 기자 2024. 3. 12.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민 중심으로 고령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14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제주고령사회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초고령사회, 제주 선배시민의 역할 모색'이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염미경 제주대 사회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노인복지관 및 사회복지관을 대표하는 선배시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오후 제주도의회 회의실서 열려
[서울경제]

제주도민 중심으로 고령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14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제주고령사회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초고령사회, 제주 선배시민의 역할 모색’이다. 행사 관계자는 “노인들이 돌봄을 받는 대상이 아닌 의무와 책임을 가지고 지역 공동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체인 선배시민으로서 이들에게 필요한 역할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범상 한국방송통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선배시민의 담론’을, 경기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신명희 관장이 ‘선배시민의 역할: 경기도 및 성남시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김경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염미경 제주대 사회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노인복지관 및 사회복지관을 대표하는 선배시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한다.

제주고령사회포럼은 2011년 12월 ‘제주장수문화포럼’을 시작으로 20회에 걸쳐 논의를 진행해왔다. 초기에는 장수에 초점을 맞췄으나 최근에는 제주지역 인구 고령화에 따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주제를 선정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

박창규 기자 kyu@rni.kr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