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영준, SM 공동대표 복귀…장철혁 CEO와 호흡

이재훈 기자 2024. 3. 12.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탁영준 COO(Chief Operating Officer·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탁 공동대표 내정자는 아티스트 콘텐츠 제작, 매니지먼트, 신인개발, 공연 등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 총괄을 맡는다.

SM은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 체제 구축은 지속성장 및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탁 내정자는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 총회에서 정식 선임 절차를 거쳐 공동대표로 취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 (사진 = SM 제공) 2024.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는 탁영준 COO(Chief Operating Officer·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탁 신임 대표는 장철혁 CEO와 호흡을 맞춘다. 장 CEO는 카카오 및 각 계열사와의 협력과 성장추구, M&A, IR, 경영관리 등 기업 가치 향상에 집중한다. 탁 공동대표 내정자는 아티스트 콘텐츠 제작, 매니지먼트, 신인개발, 공연 등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 총괄을 맡는다.

탁 내정자는 2001년 SM에 입사했다. 신화를 시작으로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의 제작·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 2015년 가수 매니지먼트 본부장, 2016년 SJ 레이블 프로듀서, 2020년부터 3년간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작년엔 대표이사로서 임기를 마치고 COO로서 SM 3.0 전략의 멀티 프로덕션 안착에 주력했다. 대세 신인 그룹 '라이즈'를 제작했다. 올해도 'NCT 위시(WISH)'와 연내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여자 신인 팀 등을 지휘하고 있다.

SM은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 체제 구축은 지속성장 및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탁 내정자는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 총회에서 정식 선임 절차를 거쳐 공동대표로 취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