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태양광발전사업 허가 2.65배 '쑥'…기준완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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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 태양관발전사업 허가 건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태양광발전사업(시설용량 3000㎾ 이하) 건에 대한 허가, 공사계획, 사업개시신고 등 민원서류가 910건 접수됐다.
이 중 허가 처리 건수는 234건으로 2.65배 늘었다.
건물 위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건수는 145건으로 2022년보다 24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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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태양관발전사업 허가 건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태양광발전사업(시설용량 3000㎾ 이하) 건에 대한 허가, 공사계획, 사업개시신고 등 민원서류가 910건 접수됐다. 2022년(659건) 대비 138%가 증가했다.
이 중 허가 처리 건수는 234건으로 2.65배 늘었다. 군에서 태양광 개발행위허가기준 사항을 일부 완화한 데 따른 것이다.
건물 위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건수는 145건으로 2022년보다 241% 늘었다. 건축물 사용승인일이 단축(5년→2년)됨에 따라 혜택을 본 허가 건수는 79건이다.
군 관계자는 "규제 완화에 따라 올해도 사업 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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