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산타마리아노벨라, 서울옥션과 아트 프로젝트 실시

산타마리아노벨라X서울옥션 콜라보, 왼쪽부터 작가 청신, 장마리아 작품. /신세계인터내셔날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는 서울옥션과 함께 여성 아티스트 6인이 참여한 특별한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산타마리아노벨라의 대표 향수 ‘프리지아 오 드 코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6인의 작품 16점을 포함한 콜라보 작품 총 22점을 오는 18일 오후 2시까지 서울옥션을 통해 온라인 경매를 한다.

경매 수익금의 일부는 문화창작지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최근 미술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장마리아 작가를 비롯해 청신, 모모킴, 안성하, 정수진, 아방 등 국내에서 주목받는 30~40대 여성 신진 작가가 참여했다.

산타마리아노벨라는 오는 13~16일 서울옥션 강남센터 1층과 지하1층에 팝업 공간을 마련하고 프리뷰(사전 관람) 전시를 연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출품작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향수부터 바디로션, 바디워시, 왁스타블렛 등 프리지아 향을 담은 제품의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작품 낙찰자에게는 프리지아 오 드 코롱 향수 50ml를 선물한다. 팝업 방문 인증샷을 올린 고객에게트 아트 포스터와 프리지아 샘플 2종을 증정한다.

산타마리아노벨라 관계자는 “은은한 비누향을 연상시키는 프리지아는 한국 여성의 체취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섬세한 향으로 알려지면서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의 예술작품을 향기와 함께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