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봄철 대형산불·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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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봄철 대형산불 예방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대형 산불 발생 위험시기인 3월부터 두 달 동안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산불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진화·예방 장비를 점검한다.
마을방송, 산불 예방 수칙 등이 담긴 자료 배포 등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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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봄철 대형산불 예방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대형 산불 발생 위험시기인 3월부터 두 달 동안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산불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진화·예방 장비를 점검한다. 불법 소각을 막고자 주말과 일몰 전후 시간 때 기동 단속에 들어가고, 헬기를 이용한 공중 예찰 활동을 펼친다.
산불이 나면 진화헬기 2대 이상 투입하는 등 초기 대응을 강화하고, 도 단위 산불광역진화대를 운영한다. 마을방송, 산불 예방 수칙 등이 담긴 자료 배포 등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오는 16일에는 도와 시군, 관계 기관과 함께 주요 입산 지역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최근 10년을 기준으로 도내 산불은 연평균 49건이 발생했다. 이 중 37%인 18건 3·4월에 발생했고, 입산자 실화와 소각 행위가 58%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3월 한 달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3월 말까지 방제가 중요하다.
268억 원을 들여 방제 대상목 30만 그루를 제거하고, 6천ha에서 예방 나무주사를 놓는다. 2690ha에서 지상·무인항공 방제를 진행하고, 훈증처리목 9만여 그루를 처리한다.
특히 한려해상국립공원지역인 남해안 섬 지역의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긴급방제비 3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통영·사천·거제 지역 섬 11곳에 방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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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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