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원 “건설경기 위축…공공SOC수요 확대해야”

백미선 2024. 3. 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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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위축 여파를 최소화하려면 공공부문 생활 인프라 수요를 확대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광주연구원이 발간한 '광주 정책 포커스'를 보면 건설 투자가 현 상태에서 1%이상 감소할 경우 지역내 총생산(GRDP) 성장률은 0.54%P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연구원은 저성장과 고금리 장기화 등 부정적 거시경제 상황에 어려움이 가중돼 광주 건설경기는 공사비 증가, 주택 구매심리 위축, 건설수요 감소 등으로 당분간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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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건설경기 위축 여파를 최소화하려면 공공부문 생활 인프라 수요를 확대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광주연구원이 발간한 '광주 정책 포커스'를 보면 건설 투자가 현 상태에서 1%이상 감소할 경우 지역내 총생산(GRDP) 성장률은 0.54%P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구진은 광주건설투자가 459억에서 천 백 87억원 감소할 경우를 가정할 때 생산액은 606억에서 천 4백 55억원, 부가가치액은 242억에서 581억원까지 줄어들고 취업 인원도 558에서 천 3백 39명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022년 광주 건설업 종사자수는 모든 산업의 10.9%를 차지해 광역시 평균 7.3%보다 높고, 생산액은 지역내 총생산의 4.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연구원은 저성장과 고금리 장기화 등 부정적 거시경제 상황에 어려움이 가중돼 광주 건설경기는 공사비 증가, 주택 구매심리 위축, 건설수요 감소 등으로 당분간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구진은 공공부문 생활형 간접자본 사업 수요 확대와 건설업체 동반성장 기회 창출, 데이터 기반 건설정보 관리 고도화 등을 대책으로 제시했습니다.

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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