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맞춤형 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모집

선착순 100명…건강위험요인 보유 만 19-64세 대덕구민 대상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홍보 포스터.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모바일 앱(APP)을 활용해 대상자에게 비대면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과 운동 지도, 영양 관리 상담 등을 제공해 구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대상자는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위험 요인 1가지 이상 보유하고 있는 만 19-64세 대덕구민(직장인 포함)이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구는 내달 29일부터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총 3차례 건강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6개월간 사업에 참여한 완료자에게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무료 제공한다.

최충규 청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